2022 제주, IUCN리더스포럼
○ 배 경
기후변화와 함께 생물다양성 상실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기반한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, 제주도, IUCN은 과거 10년간 함께한 노력과 성과*에 기초하여 자연보전에 기반한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는 세계 지도자 중심의 연례행사인 ‘IUCN 리더스 포럼(IUCN Leaders Forum)’을 발족하기로 합의하였고, 그 첫번째 회의를 2022년 10월 제주도에서 개최하고 IUCN한국위원회가 지원함.
*2012년 환경부, 제주도, IUCN은 환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‘세계자연보전총회’ (World Conservation Congress: WCC)를 제주도에서 공동 주최하였고 여기서 채택된 ‘제주선언문’에 따라 제1차(2015년) 및 제2차 (2018년) ‘세계 리더스 보 전포럼’이 제주도에서 개최된 바 있음. IUCN 리더스 포럼은 2022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여러 대륙에서 개최되며 제주도에서 4년마다 개최될 것임
○ 목 적
본 포럼은 IUCN, 환경부, 제주도가 공동으로 각국 정부, 기업, 국제기구 등의 리더들과 함께 생물다양성 상실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 해결책들을 논의하고, 변화를 이끌어갈 네트워크를 만들며,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
○ 주 제
'네이처 포지티브 경제와 사회 구축 (Building Nature Positive Economies and Societies)' ☞ 네이처 포지티브(Nature-positive)란 자연 손실을 멈추고 되돌리기 위해 지구와 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
· 2021년 영국에서 열린 G7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세계가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넷 제로(Net-zero)와 네이처 포지티브(Nature-positive)를 이룰 것을 촉구하였으며, 금융, 산업, 농업 다양한 분야에서 네이처 포지티브 행동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음
· 2022 제주 IUCN 리더스 포럼은 기후 및 생태계 위기에 맞서 네이처 포지티브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가 정책 조정, 기업의 사업모델과 금융투자 포트폴리오 혁신, 지자체의 행동 변화를 위한 필요성과 그 전략에 대해 중점 논의함
○ 주최&주관
주최: 환경부ㆍ제주도ㆍIUCN / 주관: IUCN한국위원회